바퀴에서 나는 사각거림은 주차장을 빠져나올 때 가장 잘 들립니다. 시속 10~30km, 창문을 열고 음악을 끄면 한쪽 바퀴에서 회전에 맞춰 건조하게 스치는 소리가 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타이어와 바람 소리에 묻히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가 주차할 때만 알아채고 별것 아니라고 넘깁니다.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사각거림의 주소는 정확히 두 개뿐입니다. 브레이크 기구, 그리고 허브와 함께 도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둘은 리프트 없이도 구분됩니다.
사각거림은 어떻게 들리고 무엇과 다른가
핵심 지표는 주행 속도나 엔진 회전수가 아니라 바퀴 회전을 따라간다는 점입니다. 시속 15km에서는 0.5초쯤 간격을 두고 하나하나의 접촉이 들리고, 속도가 붙을수록 연속된 스침으로 합쳐집니다. 중립으로 굴러가도 소리가 그대로라면 엔진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성격도 다른 소음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조하고 높은 음이며 낮게 깔리는 저음이 없습니다. 속도와 함께 커지는 고르고 낮은 울림은 휠베어링 쪽 이야기이고, 증상 페이지 주행 중 웅웅거림과 속도와 함께 커지는 웅웅거림에서 다룹니다. 페달을 밟을 때 나는 날카로운 고음의 끼익 소리는 또 다른 주제이며 브레이크 끼익 소리를 보십시오.
출발점이 되는 다섯 가지 출처
| 출처 | 나타나는 방식 |
|---|---|
| 패드가 디스크에 닿음 | 상시 사각거림, 제동 후 1~2초간 사라짐 |
| 먼지 커버 뒤에 낀 돌 | 날카롭게 긁는 소리, 1~2회 주행이면 대개 저절로 빠짐 |
| 휘어진 먼지 커버 | 금속성으로 울리는 사각거림, 요철에서 커짐 |
| 패드 마모 인디케이터 | 났다 안 났다 하는 긁는 사각거림 |
| 베어링 초기 마모 | 부드럽게 스치는 소리, 속도 따라 커지고 코너에서 달라짐 |
첫 줄이 가장 흔합니다. 정상적인 기구에서도 패드는 디스크에서 완전히 떨어지지 않습니다. 간극이 0.1mm 단위라, 디스크 브레이크를 쓰는 요즘 차라면 가볍게 스치는 것이 정상입니다. 문제는 캘리퍼 슬라이드 핀이 고착되어 패드가 상징적인 수준을 넘어 눌리기 시작할 때입니다. 확인법은 브레이크 캘리퍼 고착 확인하는 법에 있습니다.
하룻저녁이면 끝나는 점검
- 중립 테스트. 시속 25~30km까지 올린 뒤 액셀에서 발을 떼고 굴러갑니다. 사각거림이 남으면 출처는 바퀴와 함께 도는 것입니다.
- 제동 테스트. 짧게 적당히 제동해 봅니다. 그 후 몇 초간 사각거림이 사라졌다 돌아오면 거의 확실히 브레이크 기구입니다. 패드가 잠시 물러난 것이죠.
- 선회 테스트. 시속 40~50km에서 좌우로 완만한 커브를 그려 봅니다. 소리 크기가 달라지면 의심은 휠베어링으로 옮겨 갑니다.
- 눈으로 점검. 휠을 벗기고 캘리퍼를 봅니다. 편마모된 디스크, 긁힌 자국, 휘어진 커버는 바로 보입니다. 마찰재가 3mm 아래면 패드 교환입니다. 소리로 브레이크 패드 마모 판단하기도 참고하십시오.
- 온도 확인. 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얌전히 달린 뒤, 의심 가는 바퀴의 디스크가 다른 쪽보다 눈에 띄게 뜨겁다면 패드가 붙어 있는 것입니다.
사각거림에 페달 반응이나 떨림까지 더해졌다면 디스크–캘리퍼–허브를 한 묶음으로 보는 게 좋습니다. 저속에서 나는 다른 브레이크 소리는 저속에서 나는 브레이크 끼익 소리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급한가
사각거림 자체는 응급 신호가 아닙니다. 차는 잘 서고 핸들은 떨리지 않으며 출근길에 문제도 없습니다. 위험해지는 경우는 둘입니다. 사각거림이 금속성 갈리는 소리로 자랐을 때(마찰재가 백플레이트까지 닳아 금속이 디스크를 깎는 중입니다), 그리고 한쪽 바퀴가 계속 다른 쪽보다 뜨거울 때입니다. 앞은 패드 값에 곧 디스크 값이 더해진다는 뜻이고, 뒤는 캘리퍼가 패드를 붙든 채 브레이크 오일을 달구고 있다는 뜻입니다.
정비를 맡길 때 두 가지를 요청하십시오. 슬라이드 핀을 눈으로 훑고 넘어가지 말고 청소해서 그리스를 새로 발라 달라고 하십시오. 패드가 가볍게 끌리는 경우 대부분이 이걸로 해결됩니다. 그리고 먼지 커버가 휘었다면 펴거나 교환해 달라고 하십시오. 디스크에 닿는 커버는 공짜로 사각거리면서, 아직 몇 년 더 쓸 수 있던 패드에 누명을 씌웁니다.
무해한 스침과 마모의 시작을 귀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스치는 소리」와 「금속이 섞인 스치는 소리」의 차이는 말로 옮기면 거의 남지 않으니까요. 주차장을 빠져나오면서 Pro-Stuk 앱으로 녹음하는 편이 간단합니다. 앱이 녹음과 몇 가지 답변을 맞춰 보고 가능성 있는 원인을 확률과 함께 보여 주니, 주말에 정비소에 갈지 다음 정기 점검까지 편히 기다릴지 판단이 섭니다.